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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이성자의 ‘지구 반대편으로 가는 길 1월 4,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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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8. 07. 0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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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이성자
지구 반대편으로 가는 길 1월 4, 90(150x150cm 캔버스에 아크릴릭 1990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소장)
이성자는 1951년 도불해 프랑스에서 회화의 기초를 배우며 작가의 길을 걸었다.

개인전을 80여 회, 그룹전을 300회 이상 개최했고 파리에서는 주로 유화를, 프랑스 남부 투레트의 작업실에서는 판화를 그렸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도자를 다루는 등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60여 년을 작업했다.

1950년대 도불한 작가 중 유일하게 미술 전공을 하지 않고 프랑스에 건너간 그녀는 기법과 표현에서 철저하게 프랑스 화단 영향 아래 있었다. 그러나 타국이었기에 작가가 택한 소재와 주제는 오히려 더 한국적이었고, 주로 어린 시절 경험과 기억에서 출발했다.

작가는 ‘동양과 서양’ ‘정신과 물질’ ‘자연과 인공’ ‘자연과 기계’ 등 대립적인 요소들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고자 했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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