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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읽은 책 ‘인기’...남녀노소별 차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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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8. 08. 0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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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여름 휴가에 읽은 책들이 서점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독자들이 성별·연령별로 골라 읽는 책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읽은 책으로 소개한 ‘소년이 온다’, ‘국수’(전 6권),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는 이전까지 일평균 합계 61권 팔렸으나, 3일 10시 발표 이후 5일까지 총 1264권(일평균 400여 권)이 팔려나갔다.

‘소년이 온다’는 이전까지 일평균 29권 수준에서 3∼5일 사이 합계 306권, ‘국수’는 일평균 25권 수준에서 3∼5일 합계 490권, ‘평양의 시간은…’은 일평균 7권 수준에서 3∼5일 합계 468권으로 크게 늘었다.

온라인서점 ‘예스24’는 이들 책이 인기를 끄는 현상을 ‘문프(문재인 프레지던트) 셀러’로 이름붙였다. 이 사이트에서 3일 오전 10시부터 6일 오전 9시까지 도서 3권의 합계 판매량은 이전 주 같은 기간보다 약 251.2% 늘었다.

이들 도서 3권은 분야별 베스트셀러 순위권에도 진입했다. ‘평양의 시간은…’은 정치·외교 분야 2위, ‘국수’는 소설 분야 15위, ‘소년이 온다’는 소설 11위에 올랐다.

독자들의 성별·연령별 차이도 흥미롭게 나타났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소년이 온다’는 20∼40대 여성, ‘평양의 시간은…’은 50대 남성, ‘국수’는 60대 남성층에서 반응이 크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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