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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앞 월대 복원에 133억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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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8. 09. 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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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내년 예산 8693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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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광화문 앞 월대 복원에 내년 예산 133억원, 가야사 문화권 조사·정비에 약 400억원, 문화재 안내판 사업에 59억원이 투입된다.

문화재청은 2019년도 예산·기금안을 올해 8017억원보다 8.4% 증가한 8693억원으로 편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반예산은 6871억원에서 10.0% 증가한 7558억원, 문화재보호기금 규모는 올해보다 0.9% 감소한 1135억원이다.

신규 예산이 들어가는 광화문 월대 복원은 문화재청과 서울시가 지난 4월 공동 추진에 합의했다. 월대 발굴과 복원에 이어 광화문 앞을 역사광장으로 조성하고, 해태상을 원위치로 이전할 계획이다.

문화재 안내판 개선은 국가지정문화재와 시도지정문화재 약 3300개가 대상으로, 국민 참여를 유도해 알기 쉽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바꾼다.

이외에도 신규 예산으로는 매장문화재의 현지 보존이 필요할 경우 사유지를 매입하는 사업에 30억원, 개성 만월대 공동발굴과 고구려고분 공동조사 등 남북 문화재 교류에 17억원이 편성됐다.

아울러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에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디지털 문화유산 체험지식관 설치에 35억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문화재 침입방지 시스템 구축에 13억원이 투입된다.

전반적으로는 문화재 전승과 유지, 보수정비 예산이 542억원 증가한 4442억원, 궁능문화재 관리 예산이 12억원 늘어난 772억원, 문화재 안내판 개선을 포함한 문화유산 활용 예산이 108억원 증액된 504억원으로 책정됐다.

또 방재시스템 구축을 비롯한 문화재 안전관리 예산은 13억원 늘어난 377억원, 문화재 교류협력 예산은 13억원 증가한 97억원이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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