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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이미경의 ‘향교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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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8. 10. 1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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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이미경
향교슈퍼(with a pen, use the acrylic ink on paper 122x122cm 2018)
이미경 작가는 아크릴 잉크를 사용한 펜화로 구멍가게, 솜이불채와 반짇고리, 보자기 덮인 소반 등 점점 사라져가는 추억의 대상들을 그려왔다.

지난해 작가는 구멍가게를 취재하며 겪은 이야기들을 담은 에세이집 ‘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을 펴내 10쇄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열풍을 일으켰다. 책은 올해 8월 대만에서 출간됐고 일본, 프랑스, 영국에서도 번역본 출간을 앞두고 있다.

작가는 전국 곳곳에 자리한 구멍가게들을 다채로운 계절감과 지리적 특색을 담아 그려냈다. 홍매화, 목련, 은행나무 등이 자리한 그의 신작들은 기존의 10호 이하 소품들이 아닌 50호, 100호 등 대작에 담겨 더욱 섬세하고 풍요로워졌다.

갤러리 이마주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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