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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18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총 5622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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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8. 10. 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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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공공비축 미곡 매입 현장
태안군 공공비축 미곡 매입 모습 /제공=태안군
충남 태안군이 ‘2018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을 실시한다.

24일 태안군에 따르면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일정물량의 쌀을 수매해 비축하는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나서 올해 산물벼 6만 2500포대(40kg)와 건조벼 7만 8044포대(40kg) 등 총 5,622톤, 14만 544포대의 미곡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품종은 삼광과 새일미 2개 품종으로 매입기간은 산물벼의 경우 오는 11월 15일까지, 건조벼(포대벼)는 12월 31일까지며, 산물벼는 농가 편의를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 또는 벼 건조보관시설(DSC)을 통해 매입하고 건조벼는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건조벼의 경우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80kg)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전국 단일가격이며, 산물벼의 경우 포대벼에서 포장 등 비용 872원/40kg을 차감한 가격이다. 올해는 농가에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수매한 달의 말일에 중간정산금을 지급,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연말까지 총 3억 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조보관시설 확충에 나서 현재 2만 4690톤인 비축미 저장량을 2020년까지 2만 9000톤으로 늘리는 등 공공비축미의 안정적인 저장 및 건조·가공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매입품종은 삼광과 새일미 2개 품종으로, 건조벼는 수분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할 예정이라”며 “농가에서는 매입품종 확인 및 철저한 수분 관리 등 수매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경제연구원의 작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국 쌀 예상 생산량은 전년 대비 2.4% 감소한 387만 톤이며, 쌀 가격은 80kg당 19만 3000원으로 상반기 대비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나, 10월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쌀값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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