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는 “벽은 이야기의 역사”라며 “각기 애쓰고 사라져 간 이야기들의 퇴적과 풍화를 응시한다”고 작가노트를 통해 밝혔다.
이어 그는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고 파묻히는 과정을 반복하고 반복하며 더 깊고 넓은 눈을 가질 수 있길 희망한다”고 했다.
작가는 얇은 흑 판을 한 층 한 층 겹쳐 올린 뒤, 표면을 유리로 코팅해 흙이 지닌 메마른 질감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냈다.
중국에서 태어난 그는 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에서 도예전공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국내외에서 다양한 작품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금산갤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