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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 홍제사 주지스님은 “3일 오전 5시쯤 표충비각에 예불을 드리려 갔는데 이미 땀이 흘려 내린 것으로 보아 이날 오전 3시쯤부터 땀이 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표충비각은 임란 때 국난을 극복한 사명대사의 높은 뜻을 새긴 비석으로 1742년(영조 18년) 대사의 5대 법손 남붕스님이 높이 2.7m, 너비 96㎝,두께 54.5㎝의 비각 세웠다.
나라에 큰일을 전후해 비에서 땀을 흘린다.
1894년 갑오동란 7일 전 ‘3말 1되(약 56ℓ)’의 땀을 흘리기 시작해 1945년 8·15광복 3일 전, 1950년 6·25전쟁 2일 전 각각 ‘3말 8되(약 68ℓ)’를 흘려 내렸다.
가장 많이 흘린 시기는 1961년 5·16 쿠데타 5일 전 ‘5말 7되(약 102ℓ)’가 흘려 내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주민들은 “최근 국내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 국내 사태 등 따른 것이거나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연내에 이뤄질 가능성을 예고하는 것이 아니냐”며 해석이 분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