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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에 발표된 이 작품은 1930년대 세계공황 당시 자본가와 노동자 간 대립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국립극단은 ‘근현대 희곡의 재발견’ 시리즈 열 번째 작품으로 연극 ‘호신술’을 선보인다. 제5회 대한민국연극대상에서 작품상을 받은 윤한솔이 연출을 맡아 무협코미디로 풀어냈다.
작품의 풍자와 해학을 부각하는 방법으로 무술과 와이어 액션을 택한 윤 연출은 “얼핏 우스꽝스럽고 어색하게 보이는 연극적 장치를 통해 작품이 가진 해학적인 요소를 최대한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본가 계층을 상징하는 공장주 가족은 배우 신재환, 박가령 등이 연기하며 대척점에 선 노동자 계층에는 배우 이영석 등이 캐스팅됐다.
국립극단은 “노동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이뤄지는 현 시대에 ‘호신술’은 노동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질문할 뿐만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우리 사회에 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4일까지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공연한다.




![[국립극단]호신술_공연사진_09](https://img.asiatoday.co.kr/file/2018y/12m/06d/20181206010006682000362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