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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구 규모 4위(2억6679만여 명)에 달하는 인도네시아는 경제 성장과 구매력 상승에 힘입어 화장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산업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6년 10억8000만달러(약 1조2106억원)로, 매년 6~10%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2012년 법인을 설립하고 자카르타에서 연간 1억1000만개의 생산능력(CAPA)를 보유한 공장을 가동 중이다. 발색 지속력을 크게 향상시킨 립크림을 개발해 지난해에만 650만개를 판매하는 등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6년에는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인 ‘MUI’로부터 국내 화장품 ODM 업계 최초로 할랄 화장품 인증을 획득하고 100조원 규모의 할랄 화장품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정민경 코스맥스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처음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시기에는 업계 관계자들조차 ODM이라는 개념을 몰랐을 정도로 척박한 상황이었다”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을 개척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까지 수상하게 돼 큰 영광”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