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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개선방안’을 통해 중·소규모 택지 개발 계획을 밝혔다. 중규모 택지 6곳에 1만6000가구, 소규모 택지 31곳에 1만7000가구 등 3만2520가구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개한 서울 지역 중·소규모 택지지구는 역세권 일대와 군부지, 주자창 등이 다수 포함됐다. 서울시 내 공급물량은 모두 32곳에 1만8720가구다. 도심 내 국공유지 등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매입해 공공시설과 공공주택, 임대주택 등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주요 지역은 △은평구 수색역세권(2170가구·34만6000㎡) △강서구 서울강서 군부지(1200가구·7만㎡) △성동구 중랑 물재생센터 유휴부지(280가구·2만6000㎡) △중랑구 북부간선도로 입체화(1000가구·2만5000㎡) △동작구 동작역 주차공원(500가구·4만2000㎡) 등이다.
특히 강남구 서울의료원 주차장(800가구·7000㎡)과 강남구 동부도로사업소(2200가구·5만3000㎡) 등은 기존 부지활용 계획을 바꿔 주택공급 택지로 마련했다.
또 서울시는 9·21 1차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서 발표되지 않았던 미공개 지구 8곳(7500가구)도 이번에 공개했다. 이들 지역은 △서초구 서초 염곡(1300가구·7만2000㎡) △도봉구 도봉 창동(330가구·1만2000㎡) △송파구 장지차고지(570가구·2만5000㎡) △강서구 방화차고지(100가구·3000㎡) △강동구 강일차고지(760가구·3만4000㎡) △도봉구 성대야구장·노원구 광운역세권(4130가구·19만7000㎡) △광진구 구의유수지(1만·1000㎡) 등이다.
경기지역 중·소규모 택지지구는 5곳으로 1만3800가구가 마련될 계획이다. 부천역곡(5500가구·72만㎡), 성남낙생 (3000가구·58만㎡), 고양탄현(3000가구·42만㎡), 안양관양(1400가구·15만7000㎡), 안양매곡 (900가구·11만1000㎡) 등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수도권 2차 주택공급에 대해 “정부와 긴 시간에 걸쳐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면서 수도권 경제활동인구가 집중돼 있는 도심 내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특히 서울의료원 주차장 부지나 동부도로사업소 부지 등은 서울시의 기존 부지활용 계획을 변경하면서까지 이번 공급 계획에 포함시킨 곳들”이라며 “주택시장 안정과 공급 확대라는 큰 방향을 위해 많은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