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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진 작가가 지난해 남북정상회담이 끝난 후 통일을 바라는 마음으로 진도군 군내면 피난민촌 안농마을에 서각현판을 기증한 것을 비롯해, 2017년 대통령 탄핵정국에서 국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 기획된 KBS 힐링 다큐 ‘나무야 나무야’의 12번째 숲 이야기, 해외 유명 예술가들이 한국을 여행하며 한국 문화·예술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아리랑TV ‘아트래블 시즌 2’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담겼다.
또한 32년 동안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한 진상 파악과 시국 토론의 장이였고, 광주 문화 예술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했던 ‘영흥식당’이 지난해 7월 31일자로 문을 닫으면서 문화 예술인과 시민단체에서 그동안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서각패를 제작해 전달하게 된 이야기도 포함됐다.
진 작가는 “좋은 결과를 이루기 위한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글씨 뒷이야기를 글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했다”며 “작품 활동의 식지 않는 열정이 고스란히 저술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고향인 진도군 조도면의 역사, 문화, 관광과 섬사람들의 이야기를 한 눈에 접할 수 있는 ‘섬 이야기 2’를 집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