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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화가’로 잘 알려진 황염수(1917~2008) 화백이 생전에 한 말이다. 그는 강하고 짙은 윤곽선과 강렬한 색채로 꽃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개성 있고 독특하게 표현했다.
1960년대 이전에는 풍경화를 주로 그린 그는 1960년대 중반 우연히 친구를 따라간 장미원에서 장미의 매력에 푹 빠져 이후 40여 년 동안 장미를 주된 소재로 그렸다.
그는 순간순간 꽃의 느낌을 제대로 담기 위해 꽃봉오리를 직접 보면서 그림을 그렸다. 소품을 위주로 작업했던 작가는 박수근, 장욱진처럼 소박하고 소탈한 작은 그림을 고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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