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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박찬욱의 ‘Typ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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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9. 05. 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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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박찬욱
Typhoon(51x22cm Acrylic on Wood 2019)
박찬욱 작가는 버려진 나무판을 주워, 여기에 구름과 바람 사이로 날아가는 갈매기, 나무, 새와 나비 등이 환각처럼 겹치는 장면을 새겨놓았다.

“문득 모든 것이 모래처럼 손아귀를 빠져나갔다”는 사실을 깨달은 작가는 이 나무판을 수없이 만지고 칠하고 광택을 내어, 자신만의 의미심장한 이미지들을 박제하고 기록하기 시작했다.

홍익대학교 미술교육과(서양화 전공)를 졸업한 그는 붓을 잡은 지 40여년 만에 처음 개인전을 열었다.

전시장에는 그가 인생에서 만났던 수많은 유턴 사인 앞에서 기록한 삶의 단서들이 공개된다.

갤러리 에이블 파인아트 뉴욕 서울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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