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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연출가 로베르 르빠주의 연극 ‘887’ 한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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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9. 05. 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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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LG아트센터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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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 르빠주의 연극 ‘887’./제공=LG아트센터
캐나다 출신의 스타 연출가 로베르 르빠주의 신작 1인극 ‘887’이 오는 29일부터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연극 ‘887’은 기억에 대한 이야기다. 휴대전화 번호도 깜빡깜빡하는 우리 뇌가 어떻게 어린 시절 집 전화번호, 귀에 익은 소리와 친숙한 냄새를 기억하는 것인지, 르빠주는 자전적 소재로 뇌에 저장된 정보의 완전성에 의문을 던진다.

르빠주는 프랑스 최고 권위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는 물론 유럽연극상, 글렌 굴드상 등을 휩쓸었으며 ‘태양의 서커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니벨룽의 반지’ 등도 연출한 바 있다.

한국에서 직접 공연하는 것은 지난 2007년 ‘안데르센 프로젝트’ 이후 12년 만이다.

자신이 연출한 대부분 작품 초연에 직접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온 르빠주는 이번 작품에서도 연출가뿐 아니라 배우로 참여한다.

공연은 6월 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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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 르빠주의 연극 ‘887’./제공=LG아트센터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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