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의 이라크 지역 수주 규모는 2조9200억원으로, 연내 본계약 체결 및 본공사 착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하번기 수주 목표현장으로 언급된 이후 10개월만에 달성한 성과다.
김기룡 연구원은 “이라크 바스라 지역은 최근 미국 석유회사 엑슨모빌의 해당 지역 자사 인력 철수 발표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졌으나, 실질적인 본공사 착공까지 정세 변화 가능성 등을 고려한다면 현 시점에서 관련 우려를 선반영할 필요는 없다”고 분석했다.
앞서 현대건설은 올해 해외수주 가이던스로 7조7000억원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사우디 마르잔 PKG 12(12억 달러), 알제리 복합화력발전(8억 달러)의 수주 목표는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라며 “추가적인 이라크 파이프라인 공사 입찰 가능성, 사우디 마르잔 PKG 6(14억 달러) 추가 수주 가능성, 인도네시아 발릭파판(총 40억 달러) 및 폴란드 폴리머리 플랜트(약 1조3000억원) 일부 지분 참여 가능성 등을 감안한다면 올해 해외 수주 가이던스 달성 가능성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남북경협 모멘텀 소멸, 해외 수주 부재로 주가는 부진했으나 2분기 해외 수주로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