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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직원들 개성 포용하는 조직문화 혁신에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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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19. 05.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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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현대백화점은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기본적인 성향과 잠재된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도를 신설하며 조직문화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밀레니얼 세대(1981~96년생)’ 직원들의 특성을 반영한 조직문화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기본적인 성향과 잠재된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도를 신설한다. 이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멍석을 깔아주고, 업무를 주도하고 몰입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올해 사원 이상 대상으로 청춘투어 진행한다. 직원 스스로 국내외 명소와 여행 코스를 직접 설계하고, 사내 게시판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는 자유+패키지 방식의 여행 프로그램이다. 투어당 최대 6명이 참여할 수 있고, 코스별로 최대 300만원의 여행 경비를 지원한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전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진단 프로그램 ‘에니어그램’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통의 근간이 되는 성별·나이·소속·직급 대신에 직원 개개인의 성향을 토대로 직원들을 이해해 보자는 일종의 소통 실험인 셈이다.

이 밖에도 현대백화점은 자존감이 높고, 성취욕이 강한 밀레니얼 세대의 성향을 반영해 기존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전 직원 대상으로 도입하는 한편, IT 기술을 활용한 단순·반복업무를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정민 현대백화점 인사담당 상무는 “밀레니얼 세대의 직원들이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 도전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 미래 성장의 기초 체력을 튼튼히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개성과 성향을 포용해 밀레니얼 직원들의 잠재력과 창의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소통과 업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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