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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 “북 발사 단거리 발사체 보도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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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9. 07. 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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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미 국방 당국자 초기 평가, 북 최소 한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북 78일만 단거리 발사체 발사
합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24일(현지시간) 북한이 25일(한국시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로 발사한 미상 발사체에 대해 ‘단거리 발사체’로 규정했다. 사진은 지난 5월 9일 조선중앙TV가 공개한 훈련 모습으로 단거리 미사일 추정체가 이동식 발사차량(TEL)에서 공중으로 치솟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24일(현지시간) 북한이 25일(한국시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로 발사한 미상 발사체에 대해 ‘단거리 발사체’로 규정했다.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우리는 북한에서 발사된 단거리 발사체에 대한 보도들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로 논평할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한미연합군사훈련과 실무협상 문제를 연계, 실무협상 재개가 계속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발사 배경 등에 촉각을 세운 채 정확한 발사체의 종류·제원 등에 대한 분석 작업을 진행하면서 일단 신중한 반응을 보인 것이다.

미 CNN 방송도 “미 국방 당국자가 전한 초기 평가에 따르면 북한은 적어도 한 발의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며 “이번 발사는 약 260마일 비행한 지난 5월 2발의 단거리 미사일과 유사해 보인다”고 전했다.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는 지난달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방한 기간 이뤄진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회동’ 이후 처음이라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오전 5시 34분과 5시 57분경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으며, 비행거리는 약 430km”라고 밝혔다. 비행거리로 보면 지난 5월 발사한 ‘북한판 이스칸데르급’ 단거리 미사일과 유사하다. 북한이 발사체로 도발한 것은 지난 5월 9일 단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78일만이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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