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59개로 최대…베트남 54개
성장성 높은 亞 중심 영토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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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금융회사는 총 43개국에 진출, 433개 해외점포를 운용 중이다.
특히 중국, 베트남, 홍콩 등 아시아 점포가 291개(67.2%)로 가장 많았다. 최근 경제 성장이 가파른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국가를 중심으로 진출이 이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중국에 진출한 금융회사가 59개로 가장 많았으며, 베트남(54개)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미국(53개)보다 많은 수치다. 미국 다음으로는 인도네시아(23개), 미얀마(22개), 싱가포르(20개) 진출이 활발했다.
특히 은행이 해외진출에 가장 공을 들인 것으로 분석됐다. 은행의 해외점포수가 192개(44.4%)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금융투자 118개(27.3%), 보험 75개(17.1%), 여신전문사 46개(10.6%) 순이었다.
향후 금융회사의 글로벌 시장 공략은 동남아를 중심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32개 금융회사가 18개국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건수로는 51건에 이른다.
국가별로 보면 신남방국가가 대부분이다. 미얀마(10건), 베트남(9건), 인도네시아(4건), 인도(4건) 등 신남방국가로의 진출 추진이 34건이다.
금감원은 “대통령의 동남아 3개국 순방과 오는 11월 예정된 ‘한·아세안 정상회담’ 개최 등 한-아세안간 교류 확대에 따라 금융회사의 신남방지역 진출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감원은 신남방국가 등 현지 진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지 감독당국 방문 및 감독당국 초청 세미나, 연수 등을 통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외국 감독당국과의 면담 정례화 등을 통해 직·간접 협의 채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