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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 동양화단의 대표 작가 남정 박노수의 말이다. 그는 전통적인 동양수묵에 현대적 감각을 가미해 개성이 뚜렷한 수묵 채색화풍을 확립했다.
1927년 충청남도 연기군에서 태어난 그는 18세가 되던 해 서울로 올라와 청전 이상범에게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 후 도제식 교육에서 벗어나 서울대학교 회화과에 입학, 정규 교육을 받고 1952년 졸업했다.
수묵채색 한국화의 독자적 작품세계를 구축한 그는 선명하면서도 절제된 색채, 간결한 선묘와 대담한 구도, 여백의 미를 갖춰 전통 수묵화의 맥을 이으며 현대적 해석을 해냈다는 평을 받는다.
1953년부터 국전에 출품하기 시작해 국무총리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한미술협회전에서도 국무총리상과 공보실장상 등을 받았다. 2013년 박노수 사후에 그의 자택은 종로구립박노수미술관으로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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