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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작가·구태환 연출 신작으로, 2019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연극 부문 선정작이다.
43명이 자살한 알파공장에 대한 기업 사찰이 결정되자 자살을 막기 위한 감시와 통제가 벌어진다. ‘오늘은 절대 자살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선언문을 낭독하고, 서약서에 사인도 하지만 자살 시도가 이어진다. 노동자 한 명이 마침내 자살에 성공하고, 회사는 그의 죽음을 위장하며 이미지 쇄신을 시도한다.
과학기술이 발전할수록 더 고립되고 불행해지는 현실을 위험한 곡예를 펼치는 곡예사로 은유해 서커스나 우화처럼 그려낸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