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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에코프로비엠, 차세대 배터리 생산 위해 합작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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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0. 02. 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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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와 에코프로비엠이 차세대 배터리 소재를 생산하기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삼성SDI와 함께 한 에코프로비엠은 국내 최대 배터리 양극재 생산업체다.

에코프로비엠은 10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삼성SDI와의 합작법인 ‘에코프로이엠’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지분율은 에코프로비엠 60%, 삼성SDI 40%다.

이에 따라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는 오는 2021년까지 신설법인에 각각 총 720억원, 48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에코프로비엠은 공시를 통해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양극활물질 생산능력 증대”라고 밝혔다.

이번 합작으로 에코프로비엠은 다양한 차세대 양극재를 삼성SDI 전용라인에서 생산함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삼성SDI는 양극재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프로비엠에 따르면 이달 합작사 설립이 완료되면 올해 안에 경북 포항시에 양극재 생산라인이 착공될 예정이다. 오는 2022년 1분기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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