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홍남기, 마스크 수출금지 “더 일찍 됐으면 좋았을 것”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310010006421

글자크기

닫기

이지훈 기자

승인 : 2020. 03. 10. 16:3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홍남기 기재위 답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윈회의 전체회의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제공=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마스크 수출금지 조치가) 더 일찍 됐으면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만은 불과 열흘 만에 마스크 수출금지를 했는데 우리는 44일 만에 수출금지를 했다”며 조치가 늦었다는 심재철 미래통합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지금 마스크 공급보다 절대적으로 수요가 초과하는 상황”이라며 “신천지 사태가 나기 전에는 그때 당시 수요 상태를 봐서는 (수급에 문제가 없었으나) 그 이후 급격히 수요가 늘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심 의원이 사과하라고 요구하자 “마스크 수급이 제대로 원활하지 않아 불편을 끼친 것은 몇 차례 송구스럽다고 했다”고 답했다.

그는 ‘마스크 5부제’ 시행 상황에 대해선 “전반적으로 대기 행렬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도 “다만 5부제를 해도 일부 지역은 조기 소진된 곳이 있고 일부는 다 소진이 안 된 곳이 있어서 소진된 곳은 별도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들쭉날쭉한 약국의 마스크 판매 시간을 일정하게 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보완하겠다”면서 “다만 몇몇 지역에선 지역 사정에 따라서 (정시가 아니라) 그냥 하는 게 낫다는 의견도 있어서 지금도 검토 중이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마스크 생산의 필수 부자재인 MB(멜트 블로운) 필터 부족 문제에 대해선 “MB필터는 아직 재고량이 있지만 앞으로가 문제가 될 것 같다”며 “독일, 미국 등 여러 나라에 수입을 타진하고 있고 일부 계약도 맺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