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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이자 지구 여행자로 알려진 전창운은 서울예술대학 명예교수로, 미술신문에 ‘전창운의 걸으며 생각하며’ 칼럼을 연재했고 방송과 라디오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골과 전원의 삶을 자주 그린 작가는 동서양 실크로드를 완주하고 혜초의 길을 따라 기행하며 얻은 사유와 영감으로 흙과 그림에 대한 사랑을 글로 담기도 했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기대로부터 먼저 자유로워져야 한다”고 한 전창운은 “좋은 향기가 담긴 글과 그림을 통해 살아가는 이들이 삶의 넉넉함을 지니고, 그림 고픈 사람 배 채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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