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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상담한 환자들은 ‘스트레스 누적’을 호소하면서 ‘멍청이들’을 잘 다룰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는 40세 남자,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직후 암 진단을 받은 33세 여교수, 이혼 후 우울증에 시달리는 69세 여성 등 각양각색의 사람들이다. 공통점은 이들 모두가 심리적 위기, 즉 ‘마음을 힘들게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이다.
동거하던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방황하던 그는 또 다른 심리치료사에게 상담을 받으면서 겪은 환자로서의 경험도 털어놓는다.
이 책은 우리와 너무도 비슷한 사람들이 삶의 한가운데에서 어떻게 곤경에 빠지는지, 그것을 심리치료를 통해 어떻게 극복하는지 보여준다.
그는 “고통 속에서 사람들은 번민이 영원할 것이라고 믿지만 감정이란 날씨와 비슷하다. 그것은 바람에 실려 왔다가 실려 나간다. 지금 당장은 슬픔을 느끼지만, 그것이 10분이나 몇 시간 후에 또는 다음 주에도 같은 기분일 거란 뜻은 아니다”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