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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00km 떨어진 바다까지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LTE-M을 올해까지 구축하기 위해 전국 연안 실해역 시험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해 전국 연안 263곳에 LTE-M 기지국과 망 운영센터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12월에는 포항-울릉 간 LTE-M 실해역 시험을 통해 100km 떨어진 해역까지 평균 10Mbps 이상의 통신속도로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에는 지방해양수산청 관공선, 해경함정, 여객선, 상선, 어선 등 총 85척의 선박에 LTE-M 송수신기를 설치해 실해역 시험을 전국 연안으로 확대한다.
해수부는 8월까지 실해역 시험을 통해 LTE-M의 성능을 측정하고 한국정보통신협회를 통해 LTE-M의 통신품질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후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통신망 최적화 및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내년부터 세계 최초로 e-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홍순배 해수부 첨단해양교통관리팀장은 “세계 최초 LTE-M 도입은 우리나라가 향후 해양 분야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초석이 되어줄 것”이라며 “LTE-M을 통해 e-내비게이션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실해역 시험 이후 과정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