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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고3 개학, 안전한 등교수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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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0. 05. 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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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에서 발언하는 정세균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 개학을 하루 앞두고 “정부와 학교, 가정이 힘을 모으면 안전한 등교수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내일 고3부터 등교수업을 시작한다. 안전에 대한 우려도 일부 있지만 현재 지역감염 상황은 방역망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교육당국은 방역을 빈틈없이 시행하고, 의심 환자나 확진자 발생 시 발 빠르게 대처하라”며 “가정에서도 학생들이 마스크 상시 착용, 상호 접촉 최소화 등을 준수하도록 잘 지도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이어 “최근 발생한 지역감염은 다행히 안정되고 있지만 다소 느슨해졌던 우리에게 경각심을 다시금 일깨워줬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와 방역활동에 국민들께서 적극 협조해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정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년 기념연설에서 경제위기 극복 구상을 밝힌 것과 관련해선 “각 부처가 적극 협력해 규제혁신 등 경제활력 제고, 고용 안전망 강화, 한국판 뉴딜 등 주요 과제의 후속조치 계획을 내실있게 마련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 총리는 “필요 재원은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과 내년도 예산에 제대로 반영해달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달라진 정책환경과 우선순위를 반영해 국정과제도 점검·보완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최근 한 아파트 경비원이 갑질 피해를 호소하다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도 언급하며 고용노동부 등에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갑질 근절을 위해 사회 인식을 바꾸는 노력도 계속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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