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WB는 ‘2020년 세계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세계 경제의 국내총생산(GDP) 기준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월 제시했던 2.5%에서 7.7%포인트 하향 조정한 -5.2%로 내다봤다. 다만 내년에는 4.2%로 반등할 것으로 관측했다.
WB는 매년 1월과 6월 2차례에 걸쳐 ‘세계경제전망’을 발간한다.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는 별도로 발표하지 않는다.
WB는 그간의 위기는 금융위기, 통화·재정정책 실패, 전쟁, 유가변동 등 복합적 요인에 기인한 반면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팬데믹이라는 단일 요인으로 촉발된 최초의 위기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계 2차 대전 이후 최악의 불황이라고 정의했다.
WB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막론하고 동아시아·태평양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마이너스 상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주요국 중에서는 미국이 올해 서비스업 타격, 산업생산 감소 등으로 -6.1%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은 관광업 충격과 글로벌 밸류체인 붕괴로 -9.1%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의 성장률은 지난해 6.1%에서 올해 1.0%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은 올해 -6.1% 성장률을 전망했다.
한국이 포함된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은 0.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이 역시 중국을 제외하면 -1.2%로 역성장을 면치 못한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