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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보도를 통해 “역대 최대규모의 대적 삐라 살포투쟁을 위한 준비가 끝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신은 “중앙의 각급 출판인쇄기관들이 각계의 분노와 적개심이 담긴 1200만장의 각종 삐라를 인쇄했다”며 “각 도·시·군 인쇄공장도 수백만장의 대적삐라를 추가 인쇄하기 위한 준비를 다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3000여개의 각이한 풍선을 비롯해 깊은 종심까지 살포할수 있는 여러가지 삐라 살포기재, 수단들이 준비됐다”며 “대적 삐라 살포투쟁 계획은 막을수 없는 전 사회적 분노의 분출”이라고 주장했다.
통신은 “남조선은 고스란히 당해야 한다”며 “삐라와 오물을 수습하는것이 얼마나 골치 아픈 일이며 얼마나 기분 더러운 일인가 하는것을 한번 제대로 당해봐야 버릇이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은 이날 보도에서 “응징 보복의 시각은 바야흐로 다가오고 있다”며 대남전단 살포가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6·25 전쟁 70주년을 맞는 이번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 20일 대남전단 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을 북한에 촉구했지만,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는 “그 어떤 합의나 원칙에 구속되거나 고려되지 않을 것”이라며 예고한 대로 전단 살포를 강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