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실적은 TV패널 고정비 부담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될 전망”이라며 “코로나19에 따른 TV수요 급감 및 이에 따른 패널 출하 감소가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모바일 부문 역시 수요 감소에 따른 패널 가동률 하락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며 “다만 IT부문은 글로벌 노트북, 태블릿 등 수요 증가로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사의 실적 악화 부분을 일부 상쇄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TV등의 판매 회복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020년 실적은 매출 21조1000억원, 영업적자 9666억원이 전망된다”며 “TV판매가 빠르게 회복되는 상황에서 패널 재고 축적 수요는 후행적으로 증가해 3분기 패널 가격 및 출하량 증가가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또한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2021년 OLED 실적 가시성도 높다”며 “모바일 OLED부문 적자 대폭 축소로 전사 흑자 전환이 예상돼 주가가 완만한 우상향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