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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김신일의 ‘In Between Five Col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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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0. 07. 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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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김신일
In Between Five Colors(Space, stainless steal, polycarbonate, epoxy, PVC, ABS, 502x 200x93.5cm, 2020)
김신일 작가는 ‘다섯 가지 색은 눈을 멀게 한다’는 도덕경의 한 구절에 대한 성찰을 보여준다.

‘오색’은 지나치게 일반화되고 고착화된 생각, 또는 편의에 따라 현상의 범주를 규정하는 태도를 의미한다.

작가는 오색의 사이와 경계에 존재하는 수많은 색을 드러내고 이를 직시하고자 한다. 작가는 폐품을 길게 늘여 손으로 하나하나 3mm 간격으로 붙이는 작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인지하지 못했던 폐품의 다양한 빛깔과 에너지를 드러낸다.

작가는 서울대에서 조각을 전공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4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후보에 선정됐다. 뉴욕의 뉴 뮤지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주요 기관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갤러리시몬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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