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해외 근로자 보호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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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VR·AR 분야 규제혁신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이 말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네거티브 방식 규제와 관련해 “사후에 문제가 있는 경우, 심사를 통해 규제하는 방향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비대면 시대 핵심기술 중 하나인 VR·AR 분야는 기술발전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새로운 기준의 선제적 설정과 불명확한 제도 정비가 긴요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다음달 3일 정 총리 주재로 ‘제1차 규제혁신 현장과의 대화’를 열고 VR·AR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로드맵은 VR·AR 적용 분야를 현재 게임·교육 훈련 중심에서 문화·제조·교통·의료 분야까지 확대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이날 회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해외 근로자 보호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4일 이라크 건설근로자 293명이 귀국한 것에 대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확진 환자 치료와 격리시설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줄 것을 정 총리에게 당부했다.
정 총리는 중동 잔류 근로자들에 대한 대책으로 비대면 진료를 시행하고, 현지에 의약품 배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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