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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불확실성’에 대한 인간의 내면과 성찰을 드로잉, 조각,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영역의 미술 작품으로 풀어냈다.
예컨대 어린 시절 할머니의 무덤에서 느낀 공포, 이웃집에서 일어난 화재의 기억, 두 번의 암 투병으로 겪은 죽음에 대한 공포까지, 그는 삶과 죽음에 대한 고민과 트라우마를 작업에 투영한다.
‘혈관’ ‘머리카락’ 혹은 ‘피부’를 연상케 하는 그의 작품은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 서 있던 불안정한 시기에 완성한 결과물이다.
독일에서 살고 있는 그는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 베니스비엔날레 일본관 대표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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