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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시오타 치하루의 ‘Beetween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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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0. 07. 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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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시오타
Beetween Us(2020, red wool, wooden chairs installation view, Gana Art, Photo by Lee Dong Yeop, Copyright Gana Art and the artist)
일본 오사카 출신의 국제적인 작가 시오타 치하루는 인간의 유한함과 그에 따르는 불안한 내면을 작업 소재로 삼았다.

그는 ‘불확실성’에 대한 인간의 내면과 성찰을 드로잉, 조각,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영역의 미술 작품으로 풀어냈다.

예컨대 어린 시절 할머니의 무덤에서 느낀 공포, 이웃집에서 일어난 화재의 기억, 두 번의 암 투병으로 겪은 죽음에 대한 공포까지, 그는 삶과 죽음에 대한 고민과 트라우마를 작업에 투영한다.

‘혈관’ ‘머리카락’ 혹은 ‘피부’를 연상케 하는 그의 작품은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 서 있던 불안정한 시기에 완성한 결과물이다.

독일에서 살고 있는 그는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 베니스비엔날레 일본관 대표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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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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