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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하반기 야심작’ 갤노트20 첫날 25만8000여대 개통…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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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0. 08. 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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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전 예약 판매량 인기 많던 갤노트10의 약 90%
갤노트20 울트라 미스틱 브론즈 가장 많이 팔려
삼성 갤럭시 노트20 울트라_미스틱 브론즈 (1)
삼성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미스틱 브론즈/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야심작 ‘갤럭시노트20’가 개통 첫날부터 순풍을 타고 날았다. 역대 최대 개통량을 기록하면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할 것이란 기대감을 키웠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20는 개통 첫날인 지난 14일 25만8000여대가 개통됐다.

기존 역대 최다 개통량은 2017년 출시된 갤럭시S8의 25만대다. 이번 갤럭시노트20의 첫날 개통량은 이를 넘어선 수치다. 또한 전작 갤럭시노트10의 첫날 개통량(22만대)보다 3만8000여대 많았다.

갤럭시노트20의 사전 예약 판매량은 갤럭시노트10의 동일 기간 대비 약 90%로 집계됐고, 2018년에 출시한 갤럭시노트9와 비교하면 약 1.6배 많았다.

갤럭시노트10은 사전 판매량이 약 130만대에 달해 갤럭시 플래그십 예약 판매량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에는 이통사의 5G(세대 이동통신) 가입자 유치 경쟁이 심화함에 따라 불법보조금을 기대하는 소비자가 사전예약에 몰렸고, 예약 판매 기간도 11일에 달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와 이통사의 보조금 경쟁이 줄어들어 스마트폰 시장이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면서 “이 정도 개통량이면 선방한 셈”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전예약 판매에서 모델별 비중은 갤럭시노트20 울트라가 65%, 갤럭시노트20이 35%를 차지했다.

또한 가장 많이 예약 판매된 모델은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미스틱 브론즈 색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모델은 삼성전자 홈페이지, 쿠팡 등 자급제 채널에서 출시 첫날 완전판매됐다.

이는 미스틱 브론즈 색상이 그간 볼 수 없던 색상인데다 사전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선 이어폰(버즈 라이브) 등을 지급한 것도 구매 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7~13일 갤럭시노트20의 사전예약을 받았다. 갤럭시노트20의 정식 출시일은 오는 21일이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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