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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하이닉스, 1%대 하락에 시총 3위로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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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0. 08. 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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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SK하이닉스 주가가 8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코스피 시가총액 2위 자리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내줬다.

이날 오전 9시 38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300원(1.73%) 떨어진 7만3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주가 하락은 지난 11일부터 지속돼 8%가량 주가가 빠졌다.

미국 정부의 화웨이 추가 제재 등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다. 특히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사업이 유일한 사업 파트로, 화웨이 제재가 국내 반도체 업계에 영향을 미칠 경우 그대로 매출 감소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메모리 가격 약세 흐름은 확인했으나 하락의 깊이와 폭이 생각보다 더 심화될 리스크가 있어 보인다”며 “이미 반도체 메이저 고객들인 클라우드 업체들도 상반기 중 재고를 상당 부분 확보한 것으로 파악돼 SK하이닉스의 하반기 및 내년 수익 전망도 하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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