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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진을 바탕으로 스케치한 뒤 다양한 색의 청바지를 일일이 잘라 스케치에 맞게 손바느질로 꿰매는 노동집약적 과정을 거쳐 한 점의 정교한 청바지 풍경화가 탄생한다.
풍경은 모두 최소영이 직접 경험한 눈 내린 고향 부산, 런던의 밤거리, 우포숲 등 작가에게 익숙하고 친밀한 곳이며, 재료는 대부분 주변에서 모아 준 헌 청바지다. 엉덩이나 무릎 자국이 선명하고 유행에 따라 각각 다른 모양과 색깔을 가진 청바지는 풍경에 사람의 온기를 불어 넣는다.
최소영은 “사람에 대한 정을 청바지에서 느낀다”며 “사람들이 입고 버린 청바지를 통해 그 사람의 자세, 태도, 버릇, 취향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케이옥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