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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신앙 담은 공연 ‘비손’, 아르스페스티벌서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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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0. 08. 2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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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는 전통 예술과 미디어 아트를 접목한 공연 ‘비손’이 세계 최대 규모 미디어아트 행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이하 아르스 페스티벌)에서 온라인 상영된다고 25일 밝혔다.

비손은 씻김굿과 별신굿의 음악과 일렉트릭 칠현금, 일렉트릭 콘트라베이스 등을 활용해 제작한 퍼포먼스 작품이다. 비손이란 굿에서 무당이 신께 인간의 염원을 기원하는 행위를 뜻한다.

작품은 신을 불러 청하는 청신(請神), 신을 즐겁게 하는 오신(娛神), 다시 신을 돌려보내는 송신(送神)의 과정을 담았다. 한예종 전통예술원 유경화 교수가 예술감독을, 조풍연 영상원 교수가 영상감독을 맡았다.

공연은 다음 달 11일 오후 8시(한국시간) 한예종 유튜브, 아르스 페스티벌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아르스 페스티벌은 매년 9월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린다. 41회를 맞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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