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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홀 디스플레이 성능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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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0. 08. 2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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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_삼성디스플레이_홀 디스플레이_UL 검증 로고
삼성디스플레이가 UL로부터 홀 디스플레이 주변부 화질의 균일도 부문인 ‘Hole Area Clarity’ 검증을 받았다./제공=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글로벌 안전 인증 회사로부터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 자사 홀 디스플레이(OLED 패널 중간에 구멍(Hole)을 가공해 카메라 렌즈를 투과시키는 기술) 주변부 화질이 균일하고 색 편차가 없이 우수하다고 인정했다고 전했다.

UL은 최근 삼성전자가 발표한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및 갤럭시Z 폴드2에 탑재된 120Hz 고속구동 OLED를 대상으로 홀 디스플레이의 카메라 홀 주변부와 다른 부분과의 화질균일도를 검증했다. 홀 주변부에 12개 포인트를 지정하고 각 포인트별로 색상, 밝기, 채도를 측정해 그 차이를 비교했는데, 홀 주변부 12개 포인트의 색 편차 지수는 델타E 2 이하로 평가됐다. 델타E는 값이 낮을수록 색의 차이가 없음을 나타내며, 2보다 작은 경우 일반적인 육안으로는 구분하기 어렵다는 게 삼성측 설명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홀 주변부 화질의 균일도 검증을 받은 홀 디스플레이를 ‘아이리스 링(Iris Ring)’으로 명명했다. 이는 사람의 눈이 홍채(Iris)와 흰자위가 뚜렷하게대비돼야 건강하고 아름다운 눈으로 인식된다는데 착안한 것이다. 즉 검은색의 카메라 홀과 홀 주변부의 선명한 화질이 완벽하게 대비를 이룬 디스플레이라는 의미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사용자에게 몰입감을 선사하는 풀스크린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홀 디스플레이 기술은 물론 홀 주변부의 화질 성능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검증을 통해 삼성디스플레이의 홀 디스플레이 기술력이 업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9년 갤럭시S10 출시 당시 업계 최초로 홀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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