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인출 시기 가장 이른 삼국유사 범어사본 국보 됐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827010014755

글자크기

닫기

전혜원 기자

승인 : 2020. 08. 27. 11:2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ㅇ
국보 제306-4호 삼국유사 권4∼5(내지)./제공=문화재청
현존하는 삼국유사 판본 가운데 인출(印出·찍어서 간행함) 시기가 가장 이른 ‘삼국유사 권4∼5’(범어사본)가 국보로 승격됐다.

문화재청은 보물 제419-3호 ‘삼국유사 권4~5’를 국보 제306-4호로 승격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보로 지정된 ‘삼국유사 권4~5’는 부산 범어사 소장본으로, 1907년께 범어사에 기증된 것으로 전해진다. 삼국유사는 5권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 유물은 현재 권4∼5만 남아 있다.

승려 일연(1206~1289)이 편찬한 삼국유사는 한국 고대사 연구의 보고로 꼽히는 책이다. 1394년 판각한 목판으로 찍어낸 범어사 소장본은 같은 계열 판본인 ‘삼국유사 권3∼5’(국보 제306호), ‘삼국유사 권1∼2’(국보 제306-3호)와 비교했을 때 인출 시기가 가장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존 국보로 지정된 동일 판본에는 없는 제28∼30장이 수록돼 있고, 1512년 판본의 오탈자도 확인할 수 있어 역사·학술적으로 가치가 높다. 또 단군신화와 향찰로 쓴 향가 14수가 수록돼 있어 우리나라 고대 언어 연구에도 참고가 된다.

한편 문화재청은 ‘장용영 본영 도형 일괄’·‘경주 남산 장창곡 석조미륵여래삼존상’·‘합천 해인사 원당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 및 복장유물’·‘합천 해인사 원당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 복장전적’ 3건, ‘공주 갑사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사보살입상 및 복장유물’, ‘공주 갑사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사보살입상 복장전적’ 등 총 8건을 보물로 신규 지정했다.

전혜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