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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27일 발표한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2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는 1867만6000개로 전년대비 42만8000개(2.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과 50대 일자리는 늘어난 반면 30대와 20대 이하는 줄었다.
60대 이상(234만1000개) 일자리는 25만3000개(12.1%) 늘었다. 전체 증가분의 59.1%를 차지했다. 50대(413만7000개)는 17만1000개(4.3%), 40대(465만2000개)는 6만4000개(1.4%) 각각 증가했다.
반면 30대(433만9000개)는 4만7000개(-1.1%), 20대 이하(320만7000개)는 1만3000개(-0.4%) 각각 줄었다. 20대 이하 임금근로 일자리가 줄어든 것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감이 발표되기 시작한 2019년 이후 처음이다.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대(24.9%), 30대(23.2%), 50대(22.2%), 20대 이하(17.2%), 60대 이상(12.5%) 순이었다.
김진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은 “60대 이상에서 일자리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가 이어졌고 그동안 증가세였던 20대 이하 일자리가 감소세로 돌아섰다”며 “코로나19는 전체 일자리 증가폭 축소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사회복지(202만1000개)에서 일자리가 15만6000개, 공공행정(120만9000개)에서 6만3000개 늘었다. 교육(120만6000개)은 5만3000개, 전문·과학·기술(87만6000개)은 5만개 증가했다.
다만 일자리 비중이 22.4%로 가장 큰 제조업은 418만4000개로 1년 전보다 2만2000개 감소했다. 제조업 일자리는 지난해 3분기 잠시 증가했으나 4분기 이후 감소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