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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8월에만 코로나19 확진자 50% 폭증…월단위 최다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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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0. 09. 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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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us Outbreak France <YONHAP NO-0007> (AP)
지난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이 대표적 관광명소인 에펠탑 앞을 지나고 있다.
프랑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월 한 달에만 약 50% 급증하며 재확산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고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프랑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3082명 증가했다. 하루 5000명씩 늘었던 지난 이틀보다는 줄어든 수치지만 전날인 일요일 검사 시행 수 자체가 적어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로써 프랑스의 누적 확진자는 28만1025명으로 올라섰다. 지난 7월 말 누적 확진자가 18만7919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한 달 새 신규 확진자가 50% 가까이 급증한 것이다. 지난 8월은 월 단위로 최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달이 됐다.

8월의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3003명으로 전달 평균인 746명보다 4배 이상 뛰었다.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자 프랑스 정부는 대부분의 주요 도시에 길거리와 상점, 대중교통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의무화했다.

아울러 1일부터는 직장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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