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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추석 선물 배송박스까지 일일이 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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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0. 09. 0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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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세트 배송 전 과정 방역 강화
현대백화점 안심 배송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물류센터에서 전문 방역업체 직원들이 초미립자 분사기를 활용해 선물세트를 소독하고 있다. /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고객 불안감을 덜기 위해 배송 박스를 일일이 소독하는 등 추석 선물세트 배송 전 과정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선물세트 포장시 마스크와 위생장갑 착용을 의무화하고 포장된 배송박스를 일일이 소독한다. 또한 고객과 배송기사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배송 서비스’도 도입한다.

선물세트 배송박스에 대한 소독은 물류센터에서 각 가정으로 배송되기 전에 시행되며, 소독이 완료된 선물세트에는 배송박스 상단에 ‘안심 선물 스티커’를 부착한다.

또한 선물세트 배송 전 선물을 받는 고객이 요청한 날짜와 장소로 가져다 주는 ‘비대면 배송 서비스’를 원칙으로 할 방침이다. 보통 백화점 선물세트는 70% 이상이 신선식품이어서 선도 문제 때문에 일반적으로 대면 배송을 진행해왔다. 대신 배송박스 하단의 오염을 막기 위해 배송 깔개를 깔고 그 위에 선물세트를 올려놓을 예정이다.

신현구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은 “올 추석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선물세트 수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안심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특히 올해는 가족·지인간의 만남이 줄어드는 대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을 보내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역 지침 준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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