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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경북 김천에 1000억 투자 첨단 물류센터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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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0. 09. 1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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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11일 김천시청에서 진행된 쿠팡 물류센터 협약식에서 주요 관계들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가운데), 김충섭 김천시 시장(왼쪽),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오른쪽). /제공=쿠팡
쿠팡이 경상북도 김천시에 1000억원을 투자해 로켓생활권 확장을 위한 첨단물류센터를 짓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김천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김충섭 김천시 시장·송언석 국회의원·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쿠팡 김천 첨단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쿠팡은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내년부터 2년간 1000억원을 투자해 축구장 12개 넓이에 이르는 첨단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쿠팡 김천 첨단물류센터는 대구, 대전 물류센터를 지원함과 동시에 경북 서북부 지역의 물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천 첨단물류센터에도 다른 물류센터와 같이 쿠팡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물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관리 및 작업자 동선 최적화 시스템, 친환경 포장 설비와 첨단 물류장비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대규모 첨단물류센터가 들어섬에 따라 지역 일자리도 기대된다. 이번 투자를 통해 물류센터 인력을 포함해 배송인력 등 최대 10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생겨난다.

쿠팡 측은 “성별·나이에 제한없이 여성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해, 일자리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은행 산업연관표에 따르면 첨단물류센터 건설기간 동안 지역경제유발효과는 2022년까지 약 1600억원으로, 취업유발효과는 약 650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대준 신사업 부문 대표는 “경상북도, 김천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등이 노력해 주신 덕분에 첨단물류센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좋은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성장하는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쿠팡은 전국을 잇는 물류네트워크를 활용해 더 놀라운 고객 경험을 만들고 고객들이 이 경험을 당연한 일상으로 느끼도록 계속 투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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