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보건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코로나19 확진자는 8만2824명 증가하며 누적 확진자는 607만3310명으로 올라섰다. 일일 사망자도 1028명 늘어 전체 사망자는 10만명에 육박했다.
이로써 인도는 미국에 이어 누적 확진자가 600만명을 넘은 두 번째 국가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주 700만명을 돌파했다.
인도의 확진자가 100만명을 돌파하는 데는 약 6개월이 걸렸지만 500만명에서 600만명을 넘어서는 데는 불과 12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
인도의 코로나19 사망률은 1.6%로 세계 평균 사망률(3.1%)의 절반 수준이지만 9월 한달 동안 100만명당 사망자 수는 50명에서 71명으로 무려 42% 급증했다.
특히 뭄바이가 속한 마하라슈트라주의 확진자가 132만명을 기록하며 가장 많았다. 인도에서는 확산세가 도심에서 지방으로 빠르게 옮겨가는 모양새다. 지방은 감염 환자를 수용할 의료 시설이 매우 빈약해 확산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또 코로나19 확산에도 대중교통 운행을 재개하는 등 경제활동 정상화를 밀어붙이는 인도 정부의 대응이 감염 규모를 키웠다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인도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14.8%로 하향 조정하며 최악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