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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결정은 소상공인 상생 방안 논의를 제안한 을지로위원회와 협의 과정에서 이뤄졌다. 이날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열린 ‘상생 꽃 달기’ 행사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과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이 참석했다.
혼합수수료 계약은 임대 매장의 매출액이 적을 경우에는 약정 임대료를 부과하고, 매출액이 높을 경우에는 매출 연동 수수료를 적용하되 초과 매출에 대해 수수료율을 감면해주는 방식이다.
장사가 잘 될수록 운영 부담을 덜 수 있어 매출 변동폭이 큰 식음, 리빙 업종 소상공인들의 수요가 컸다. 현재 홈플러스는 약 600개 임대매장과 해당 계약을 맺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대형마트 객수 급감에 임대매장의 매출도 하락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지난 2~3월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되자마자 혼합수수료를 면제하고 정률 임대료만 적용했다. 4~5월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이 어려워진 키즈카페와 헬스클럽까지 혼합수수료를 면제했으며 6~7월 동행세일 기간과 8월까지 혼합수수료를 면제했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코로나19로 대형마트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의 힘든 상황이 길어지고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홈플러스는 조건 없는 정규직 전환 등 고용 보장 활동으로 구성원과의 상생을 중요시해 온 기업인 만큼 소상공인 임대 점주분들을 포함해 홈플러스와 관계된 모든 분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