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하나금융의 지배주주 순이익은 658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0.6% 상회할 전망”이라며 “작년 3분기 구 외환은행 본점 매각 이익 4477억원을 제외하면 이번 3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3.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실적개선의 주요 원인은 높은 대출 성장과 양호한 비이자이익”이라며 “가계신용 대출은 전기 대비 5.7% 큰 폭 성장이 예쌍되며 연간 누적으로도 12% 이상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관전포인트는 코로나 관련 건전성과 당국 정책 방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금리 환경이 최악의 상황을 벗어났고 환율도 우호적이지만 이자 및 원리금 상환 유예 프로그램에 대한 시장의 우려와 감독 당국의 국내 은행 배당 자제 개입 여부가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라며 2분기 RC값 조정을 통해 건전성 버퍼를 마련했고 이에 따라 3분기 관련 비용은 미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더해 “높은 자본 적정성과 적극적인 주주 환원 의지를 감안하면 배당은 당국과 사측 간 적절한 수준에서 조정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DPS 기준 전년과 유사하거나 50원 정도 하락할 것으로 추정하며 배당수익률은 7%가 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조달 금리 리프라이싱과 금리 안정화로 순이자마진도 3분기 저점을 형성할 것으로 보여 실적 시즌 전 매수 대응을 추천한다”며 “은행주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