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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주제로 연출가들의 실험무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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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0. 10. 08.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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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연출의 판' 9일 개막...작품 4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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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이 ‘대통령’을 주제로 ‘연출의 판-작업진행중’을 선보인다.

‘연출의 판’은 2018년부터 시작된 국립극단의 작품개발 프로젝트다. 참여 연출가들이 각자의 미학을 올해 주제와 접목해 색다른 무대를 만들어가는 자리다. 2018년에는 ‘국립극단 연극선언문’, 2019년에는 ‘노동’을 주제로 각각 실험적인 작품이 무대를 채웠다.

올해 프로젝트에는 연출가 4명이 참여해 대통령을 주제로 작품 4개를 준비했다. 전진모 연출이 ‘대관령’, 송이원 연출은 ‘물 불 흙 공기’라는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설유진 연출은 ‘제4의 벽’으로, 정진새 연출은 ‘2021 대학수학능력시험 통합사회탐구 영역’을 무대에 올린다.

이들 연출가는 지난 6개월 간 대통령이라는 공통 주제와 상호 작품에 대한 토론을 통해 새로운 형식의 연극을 준비해왔다. 이런 덕분에 무대에서는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연출가들이 상호작용하며 만들어낼 예상치 못한 시너지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국립극단은 기대했다.

공연은 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주간 소극장 판에서 매주 금·토·일 한 작품씩을 선보인다. 입장권은 선착순 무료 예약제로 국립극단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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