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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전통축제 ‘죽은 자들의 날’, 국립중앙박물관서 만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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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0. 10. 3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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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상설전시관 2층에서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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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들의 날’ 전시./제공=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은 주한 멕시코대사관과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상설전시관 2층에서 ‘죽은 자들의 날’ 전시를 개최한다.

지난해 말 세계문화관을 개관한 국립중앙박물관이 다양한 세계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주한 멕시코대사관과 함께 추진하는 행사다. 멕시코 푸에블라 지역 장인이 직접 디자인한 한글 색종이 장식으로 꾸며진 전시장에서는 멕시코 전통 제단, 축제 사진, 전통 장식품 등을 볼 수 있다.

‘죽은 자들의 날’은 사망한 친구나 가족을 기리기 위해 매년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는 멕시코 전통 축제다. 죽음을 축제로 승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애니메이션 ‘코코’에서 이를 배경으로 삼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멕시코인들은 집과 묘지에 설치한 제단에 음식과 음료, 제물 등을 놓고 이승을 떠난 가족이나 친구의 영혼을 위로하고 기억한다. 이 전통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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