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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한반도 비핵화·평화 위한 노력 결코 멈추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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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0. 11. 0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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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 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 화재진압훈련장에서 열린 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한국은 한반도에서 전쟁을 완전히 끝내고,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내·외 화상 연결로 개최된 15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회식에서 영상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동북아 전체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도 한반도의 평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다자적 평화체제야말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에 반드시 필요한 정신”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9월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남북한과 역내 국가들이 참여하는 ‘동북아시아 방역·보건협력체’를 제안한 점을 다시 강조한 뒤 “남과 북은 감염병과 가축 전염병, 자연재해를 함께 겪으며 생명과 안전의 공동체임을 거듭 확인하고 있다”며 “동북아시아 방역·보건협력체가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한반도와 동북아, 나아가 세계 평화를 향한 길을 열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협력과 관련해 “개발도상국에 코로나 백신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선구매 공약 메커니즘’에 1000만 달러를 공여하고 국제백신연구소를 비롯한 국제 백신 협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포용성이 강화된 국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은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경제를 위한 그린 뉴딜에 2030년까지 총 73조원 이상을 투자해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내년 서울에서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점도 언급하며 “‘더 낫고 더 푸른 재건’을 위해 행동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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