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홍 대한한돈협회 축산환경대책위원장은 9일 국회의원회관 2세미나실에서 열린 ‘아시아투데이 축산환경 정책포럼’에 참석해 “축산농가에서도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자정 노력을 하고 있다”며 “정부의 규제가 아닌 지원이 적극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정부가 규제하는 방향으로만 가지 말고, 현장에서 효과를 보는 방안을 반영해 정책에 활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축산농가 스스로의 자정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축산냄새 문제는 당사자인 우리가 해결해야지 누가 강제해서 되는 부분은 아니다”면서 “첫 조치로 미생물 등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축산농가들이 장기적으로는 시설을 개선하고, 주변 환경을 관리하면서 축산냄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존경을 못 받아도 존중받는 축산농가가 되기 위해서 주민들과도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국의 농가 등이 교육을 받으러 오고 있다”면서 “저는 현장에서 일하는 모습이나 개선된 모습을 영상이나 사진으로 담아서 교육을 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정부의 예산 지원 등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세균 증식을 막을 수 있는 자정장치를 설치하게 되면 비용 부담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면서 “정부에서 이런 부분에 대한 지원책을 제공하면 냄새 문제를 70%가량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