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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 실직’ 7만명…“실제 실업자 더 많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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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0. 11. 0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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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Trade <YONHAP NO-2537> (AP)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영 악화로 일본에서 일자리를 잃은 사람은 7만명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7만명 이상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NHK가 보도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공공 직업안내소인 헬로워크(Hello Work) 등을 통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 1월말부터 이달 6일까지 코로나19에 따른 기업의 경영 악화로 해고되거나 계약을 갱신하지 못한 실업자는 약 7만242명에 달했다.

이 수치는 헬로워크가 파악하고 있는 실업자 수만 계산한 것으로, 실제 코로나19에 따른 실업자 규모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고 NHK는 전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은 지난 5월 21일 1만명을 처음 넘었으며 8월 31일 5만명, 9월 23일에는 6만명을 돌파했다.

또 지난달 30일 기준 업종별 실업자 수는 △제조업 1만2979명 △요식업 1만445명 △소매업 9378명 △숙박업 8614 순이었다.

아울러 아르바이트 등 비정규직 노동자 가운데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은 지난 5월 25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약 3만369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생노동성은 ‘고용조정조성금’ 등 임금 보조금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업에 고용 유지를 촉구하고 재취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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